아세아시멘트가 분할 후 첫 거래 재개일부터 급락세다.
6일 9시22분 아세아시멘트는 직전 거래일보다 1만1900원(13.22%) 빠진 7만8900원에 거래됐다.
NH농협증권은 이날 아세아시멘트에 대해 분할 재상장 후에는 시멘트 업황에 따라 주가가 변동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이날 지주사인 아세아와 사업회사인 아세아시멘트로 분할, 재상장됐다.
이 증권사 강승민 연구원은 "최근 동양시멘트 법정관리 등에 따라 시멘트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순현금 상태이고 주가순자산비율(P/B)은 0.6배 수준으로 회사가 보유 중인 OCI 지분(45만주) 등 매도가능증권 가치(1100억원)를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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