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유미 주연, 영화 '붉은가족' 관심… 상영관 추가 확정

입력 2013-11-05 20:16
[김보희 기자] 배우 정우 김유미가 출연한 영화 ‘붉은가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근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해 화제를 모은 영화 ‘붉은 가족’이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상영관을 확보, 전국 8개관에서 1주차 개봉을 확정했다. 11월6일 개봉하는 ‘붉은 가족’은 남북의 비정한 분단 현실을 그린 영화로,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붉은 가족’은 11월6일 개봉을 앞뒀음에도 상영관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개봉 일을 결정했을 당시부터 온라인 개봉을 염두 했던 김기덕 감독은 “불법 다운로드라도 많은 관객과 만났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CGV 무비꼴라쥬 압구정점, 메가박스 상무점, 메가박스 덕천점 개봉이 확정되었고, 추가 상영관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 김기덕 감독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개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가치를 알아봐준 CGV와 무비꼴라쥬, 메가박스 극장 관계자 분들께 ‘붉은 가족’ 제작진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를 시작으로 좀 더 많은 극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영화의 따뜻한 메시지를 많은 관객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더욱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주연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설을 인정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절대 홍보 의도는 없다”며 홍보설을 일축했다.한편 김기덕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붉은 가족’은 11월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붉은가족’ 포스터)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정우 측 김유미 열애인정 "호감갖고 지켜보는 단계" ▶ 주석, 음주운전 혐의…혈중알코올농도 0.115% '면허 취소' ▶ 전지현 출근길 포착, '별에서 온 그대' 대본 리딩 '빛이 나네~'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인터뷰] 이준, 아이돌에서 배우까지 “열심히 하면… 된다!” ▶ [포토] 김재중 '락이란 이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