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전문 교육기관인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학장 이정희)는 오는 19일 역삼역 포스코 P&S 타워 이벤트홀에서 ‘서울모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수능이 끝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이너 최범석과 강남구 아이엔지스토리 대표가 ‘꿈과 열정만으로 스펙을 이긴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특징은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이란 점이다.
1부 강사로 나서는 강남구 아이엔지스토리 대표는 고졸 학력으로 위메프의 임원이 됐으며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라는 책을 출간하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일깨우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2부 강사를 맡은 최범석 디자이너는 ‘지아이홀딩스’의 대표이자 코오롱에프앤씨(FnC) 브랜드 ‘헤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홍대앞 노점상으로 시작해 동대문을 거쳐 세계 4대 패션행사인 뉴욕컬렉션까지 거침없이 벽을 넘어서며 아직도 진행중인 그의 꿈과 희망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토크콘서트 외에도 최범석 디자이너와 강남구 대표의 저서 사인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서울모드는 패션분야의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56개 패션업체와 산학연계를 맺고 있으며 대학과 동일하게 2년제 전문학사 및 4년제 학사과정을 실시하는 20여 년 전통의 패션특성화 전문학교로 알려져 있다.
토크 콘서트 참여는 고3 수험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모드 홈페이지(www.seoulmode.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2-516-5550) 문의도 가능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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