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팔자' 전환으로 하락반전해 2020선 아래로 떨어졌다.
5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34포인트(0.41%) 내린 2017.3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 뉴욕증시의 상승과 미국 양적완화에 대한 우려 완화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하락반전했다.
외국인이 169억원, 기관이 602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만이 820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가 796억원, 차익거래가 2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823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SK하이닉스가 약세며, 현대모비스, 포스코,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NAVER는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도 반락해 현재 1.55포인트(0.295) 떨어진 532.09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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