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상장을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5일 오전 9시30분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9000원(1.54%) 오른 5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는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성공으로 최근 페이스북과 동조 흐름을 보이고 있어 트위터 상장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터 공모가는 기존 17~20달러에서 23~25달러로 상승했다. 25달러로 가정했을 경우 트위터는 17억5000달러를 조달하게 되고 시가총액은 136억원이 된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트위터 공모가가 라인 가치 산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인에 트위터 공모가 밸류에이션을 적용할 경우 시가총액은 18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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