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화 약세로 강보합 마감

입력 2013-11-05 06:13
국제유가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0.01달러 오른 배럴당 94.6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4센트(0.23%) 뛴 배럴당 106.1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점을 둘러싸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최근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크게 늘었다는 점은 유가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는 분위기였다.

금값도 3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1.5달러(0.1%) 오른 온스당 1314.70달러로 장을 마쳤다.

앞서 2거래일 동안 금 가격은 2.7%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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