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인터넷쇼핑몰(www.gsshop.com)이 업계 최초로 프랑스 유명 패션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프랑스 패션&라이프 스타일 전문몰 ‘프렌치 플레이스(French Place)’를 오픈 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트렌디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으며 국내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프랑스 직수입 상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프렌치 플레이스’에는 독특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까쉐까쉐(cache cache)’, 젊은 감각의 데님 전문 브랜드 ‘보노보(BONOBO)’, 프랑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르간(Morgan)’,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인 ‘빠뜨리스 브리엘(PATRICE BREAL)’ 등 프랑스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4개 브랜드가 입점 돼 있다.
특히 현지 인기상품을 국내에서 쉽고 빠르게 만나 볼 수 있도록 ‘까쉐까쉐’와 ‘보노보’ 등의 상품은 프랑스에서 직수입해 선보인다. 가격 역시 ‘보노보 앙고라 가디건’ 5만9800원, ‘까쉐까쉐 테일러드 코트’ 9만9000원 등 현지 판매가와 비슷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앞으로 프랑스 직수입 상품은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 판매 페이지 외에도 프랑스의 핫 플레이스, 요리, 와인 등을 소개하거나 브랜드 소개 영상, 현지 매장 투어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도 볼 수 있어 ‘프렌치 스타일’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했다.
‘프렌치 플레이스’ 오픈은 그동안 GS샵과 프랑스 패션그룹 ‘보마누아(Beaumanoir)’의 전략적 제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보마누와 그룹은 ‘프렌치 플레이스’에 입점 된 4개 브랜드 외에도 스코티지(Scottage), 라시티(LA CITY) 등의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며 프랑스 기성 패션을 이끌고 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에 25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지난 12월 11일에는 ‘보마누와’의 창립자 ‘로랜드 보마누와(Roland Beaumanoir) 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GS샵과 ‘패션 브랜드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GS샵 플랫폼 사업팀 박형민 대리는 “지금까지 국내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의 패션을 소개하는 곳은 많았지만 프랑스에서 판매하는 최신 상품을 프랑스 소매가와 비슷하게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라며 “프렌치 스타일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문몰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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