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060원 초중반대 등락 전망"

입력 2013-11-04 08:35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 초중반 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지난 주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3.80~1066.0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0.50원 오른 1060.70원으로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에서 ISM 제조업지수, 지난달 고용지표 등의 굵직한 지표가 발표되지만 환율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 달러 출회 매물 등에 방향성 설정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날 달러화 강세와 하단 지지력이 나타나겠지만 매물 부담에 환율은 1060원 초중반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60.00~106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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