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가 '아이 갓 씨(I Got C)'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는 프라이머리와 개그맨 박명수, 다이다믹듀오 멤버 개코가 한 팀을 이뤄 '아이 갓 씨' 무대를 펼쳤다.
이후 일각에서는 '아이 갓 씨'가 네덜란드 출신 가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Liguid Lunch)'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프라이머리 소속사 측은 "프라이머리가 평소 카로 에메랄드를 좋아하고 그의 곡을 즐겨 듣는 것은 사실이라 그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았을 수는 있다"며 "그러나 그대로 따라했다거나 표절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트로 스윙이라는 장르의 유사성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라며 "장르의 특성상 유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표절은 절대 아니다"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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