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인증 호텔서 성매매"

입력 2013-11-01 21:27
수정 2013-11-02 06:13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중저가 호텔체인 ‘베니키아’의 일부 업소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이 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베니키아 호텔 63곳 중 9곳(14.3%)에서 유흥업소가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는 베니키아의 대실 영업을 금지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이를 위반하고 내·외국인을 상대로 일명 ‘2차’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유흥업소를 운영 중인 9곳 중 2곳은 유흥업소와 호텔 상호명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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