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6] 7일 수능 직후 입시설명회 봇물… 첫 '선택형 수능' 변수에 촉각

입력 2013-11-01 14:41
수정 2013-11-01 15:00
수능 직후 주말부터 업체별 설명회 잇달아 열려


오는 7일 치러지는 2014학년도 수능 직후부터 입시설명회가 잇달아 열린다. 올해 첫 선택형 수능 시행이 대입에 어느정도 변수가 될지 수험생·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린다.

수능 후 첫 주말인 9일 오전 11시 하늘교육(한양대 올림픽체육관)이 스타트를 끊는다. 같은 날 오후 2시에 이투스청솔(숙명여고 대강당)과 종로학원(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이, 10일 오후 2시엔 메가스터디(잠실 실내체육관)와 대성학원(이화여대 대강당)이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웨이중앙교육은 평일인 11일 오후 2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입시전략설명회를 연다.

유웨이중앙교육 측은 "1부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2부 대학별 고사 마무리 전략, 3부 정시모집 판세 변화 및 지원전략 강연으로 구성된다"며 "올해 선택형 수능이 처음 치러지므로 수능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여 설명회 참석을 통해 정확한 입시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투스청솔은 수시2차와 정시로 나눠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를 진행한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1부 '수시2차 시뮬레이션과 지원전략', 2부 '정시 주요특징 분석과 지원 흐름 예측' 강연이 열리며 지원전략과 핵심 합격 포인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투스청솔은 9일 강남에 이어 10일엔 강북 재현고 한빛관에서도 한 차례 더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열리는 이들 입시업체의 설명회는 참가자에게 자료집과 배치 참고표 등을 증정한다. 참가 문의는 각 업체의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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