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브랜드 와인 '플레이' 등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뱅주컴퍼니가 캠핑용 와인 '뱅주 아웃도어키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와인은 '도심 캠핑(Camping in the City)'을 모토로 삼았다. 젊은 캠핑족을 주소비자로 겨냥해 만든 캐주얼한 레드와인이다. 캠핑장 인기 음식인 바비큐, 소시지 등과 음식 궁합이 좋은 스페인 갸르나차와 카베르네쇼비뇽을 블렌딩했다. 휴대가 간편해야할 수록 좋은 캠핑용품 특성을 고려, 375ml 하프보틀(half-bottle)로 작게 제작됐다.
'아웃도어키친' 와인은 캠핑컨셉트 식당인 아웃도어키친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내년 초 마트 및 편의점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겸 뱅주 대표는 "캠핑과 잘 어울리는 와인의 편안한 매력을 알리고 싶은 마음을 담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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