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신동빈 롯데 회장은 왜 계열사 주식 샀을까? 등

입력 2013-10-31 21:04
수정 2013-11-0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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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은 왜 계열사 주식 샀을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과 신동주 일본롯데 부회장이 최근 롯데 계열사 주식을 사들였는데…. 롯데 측은 단순투자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지만 형제의 지분 매입이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서 궁금.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91)이 사들이라고 지시했다나. 그룹 후계 구도를 놓고 형제가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건 아닌지….

분양 잘된 아파트에는 ‘네 가지’가 있다

아파트 분양이 얼어붙었다 해도 경쟁률 높은 곳은 있게 마련. 올해 청약 경쟁률 1위는 경기 성남시 백현동 ‘판교 알파리움 1단지’로 경쟁률 32.7 대 1. 그 다음은 위례신도시 A2-5블록의 ‘래미안 위례신도시’로 27.5 대 1. 경쟁률 높은 단지의 공통점은 네 가지. 가격, 좋은 입지, 브랜드, 그리고….

삼성전자 임원들이 가장 많이 사는 마을?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임원 84명의 주소지를 훑어봤더니 경기 성남시 정자동이 9명으로 최다. 서울 서초동이 17명으로 더 많지만 서초사옥을 주소지로 쓴 사람이 많이 포함돼 있어 배제. 정자동에 많이 사는 건 ‘타임브릿지’(사진) 분양 때 삼성 임원들에게 특별분양했기 때문.

공정위는 ‘세 가지’가 없어 힘 없는 부처

기업들에는 ‘저승사자’로 통하는 공정거래위원회. 그러나 이곳 공무원들은 ‘힘 없는 부처’라고 한숨을 쉰다나. ‘세 가지’를 갖춰야 힘 있는 부처인데 어느 것도 갖추지 못했다는 것. 세 가지 중 첫째는 자기 부처 출신 장관을 배출하느냐, 둘째는 다른 부처에 자기 부처 사람을 보낼 수 있느냐, 그리고 셋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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