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KCL)이 건축 및 교통용 태양광 제품 분야의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31일 체결했다.
신성솔라에너지와 KCL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 교통용 태양광 분야의 시험과 평가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 ‘건축 교통용 태양광 제품 관련 시험표준 개발 공동 참여’, ‘기술정보 교류’, ‘상호 위탁시험 협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향상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협약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광 제조 및 시공 전문기업으로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 개발 및 녹색기술인증을 통한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이며 KCL은 시험인증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대한민국 최고의 시험 인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통한 건축 교통용 태양광 제품 개발과 시장의 확대를 위해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건축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이하BIPV)는 2020년까지 연평균 40%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IPV는 건축물 외벽을 통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태양광 시장의 성장과 보급의 가속화로 인해 BIPV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태양광 업계가 회복되는 이 시점에 신성솔라에너지가 새로운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협약을 KCL과 맺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태양광 기업이라는 사명을 갖고 태양광 보급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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