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틴·센텐스 글로벌창업팀 선정…12월 3차 창업팀 선발
이 기사는 10월31일(11: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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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 운영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은 벤처기업에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지원하는 정부사업에 아스틴, 센텐스가 선정됐다.
31일 중소기업청과 한국엔젤투자협회는 '글로벌시장형 창업 연구개발(R&D)팀'으로 두 회사를 선정하고 각각 5억원, 4억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스틴과 센텐스는 운영기관으로부터 각각 1억원, 8000만원씩 투자받았다. 아스틴은 인체에 무해한 나노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하는 업체이며,센텐스는 파일공유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운영기관이 1억원을 투자하면 정부가 5배수까지(5억원 한도) 지원해 주는 구조다. 정부에서 인증받은 글로벌시장형 창업 R&D팀 운영기관은 카이트창업가재단, 케이큐브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파운더스엔젤네트웍스, 패스트트랙아시아 등 5곳이다.
정부는 지난 8월 운영기관들이 선정한 창업기업 5곳에 1차로 자금을 지원했다. 오는 12월에는 3차 창업팀을 선발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유망 벤처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초 운영기관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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