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블루오션 직장인 축구리그] 조주형 신신상사 총괄이사 "스포츠 동호회는 삶의 질 높이는 보약"

입력 2013-10-30 21:22
[ 서기열 기자 ] “현대인은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직장 동료들과의 스포츠 동호회 활동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경 블루오션 직장인축구리그 공식 용품후원사인 신신상사의 조주형 총괄이사(51·사진)는 30일 대회를 후원하게 된 동기를 묻는 질문에 “건강한 회사가 일도 잘한다”며 직장 내 스포츠 동호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조 이사는 “평소 스포츠를 통한 친목 교류와 직장 내 스포츠 활동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는데 올해 4회를 맞은 한경 직장인축구리그가 그 취지에 부합된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신상사는 대표 브랜드 ‘스타(Star)’를 앞세워 48년 동안 각종 구기종목에 쓰이는 공을 만들어 해외에 유통해온 국내 대표 스포츠용품 업체다. 스타의 공은 세계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공식 사용구인 스팔딩도 스타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국제배구연맹(FIVB)의 공식 사용구인 미카사도 같은 방식으로 스타가 생산했다.

조 이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아마추어 동호인 축구가 많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한경 블루오션 직장인축구리그가 회사 간의 화합은 물론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환기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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