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절반 미국서 박사 학위"

입력 2013-10-30 21:18
수정 2013-10-31 04:48
[ 김태호 기자 ] 서울대 교수 가운데 미국 박사학위 소지자가 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민주당 의원(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거점국립대 교원 박사학위 취득 국가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대 전임교원 1902명 중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는 50.2%인 959명이었다. 국내 박사학위 교수는 657명(34.5%)이고 이어 독일(63명), 영국(50명), 일본(43명), 프랑스(3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를 제외한 9개 거점국립대 교원 8328명 중 미국 박사학위 소지자는 1647명으로 전체의 19.8%였고 한국 박사는 63.2%인 5264명이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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