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올해 매출 목표치 5500억원을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달 중국시장에도 진출한다.
30일 네파 김형섭(53) 대표는 네파 브랜드 이미지 전시회인 '프리덤 팩토리 1.0' 개막식이 열린 서울 한남동 네모갤러리에서 "올해 매출 목표인 5500억원을 순조롭게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목표는 6500억원 규모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어 "다음 달 중국에 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네파 단독 매장은 중국 웨이하이(威海) 지역에 26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김 대표는 "중국 소비자 체형과 취향, 업계 전망 등을 조사해 추후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2011년 프랑스 샤모니에 오픈한 매장도 새로 단장해 내년 9월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덤 팩토리 1.0' 전시회에서는 네파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한 설치미술, 행위예술, 미디어아트 등 작품을 다음 달 2일까지 선보인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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