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날씨, 중국발 스모그에 뿌연 하늘 '시야확보 어려워'

입력 2013-10-29 17:37
[라이프팀]서울날씨 '흐리고 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스모그 현상과 함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10월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9.7도로 평년보다 2도 높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스모그를 동반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어 시야확보가 어렵다. 현재 가시거리는 3km안팎까지 줄어든 상태다.이 비는 오후 6시께 그치겠지만 이후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퇴근길 미세먼지농도가 두 배 이상 높아져 호흡기 질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 비가 그치면 당분간 비 소식은 없으며, 내일 서울은 아침최저기온이 6도로 떨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예정이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날씨'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사우디 차량 운전 여성 14명 체포 왜? ▶ 개 꼬리 공격하는 펭귄, 대체 왜 그랬어 ▶ 과소비하면 도망…'돈 아껴주는 지갑' 발명 ▶ 일본 '친구 대여' 서비스 성업…"악용 가능성" ▶ [포토] 김옥빈 '가을에는 역시 체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