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울산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 11월 공급

입력 2013-10-29 09:22
실수요자에게 인기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424가구
우정혁신도시 분양하는 마지막 물량


KCC건설은 오는 11월 울산 우정혁신도시 B2블록에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 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은 지하 1층 ~ 지상 11층의 424가구 규모다. 실수요자에게 인기 있는 전용 84㎡로만 전세대가 구성된다. 우정혁신도시에 분양하는 물량 중 마지막 공급이라는 점에서 인근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KCC스위첸이 위치한 우정혁신도시는 총 10개의 공공기관이 이전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지난해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나머지 9곳 중 6개 기관은 신사옥 공사가 진행중이고, 나머지 3개 기관도 이전이 진행 중에 있다.

‘우정혁신도시 KCC 스위첸’은 주변으로 공공청사 예정 부지가 있고 여러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직장까지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추게 된다. 울산 중구 서동의 생활 기반 시설을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삼일초, 병영초, 울산동중, 학성여고, 울산중고, 성신고, 약사고등학교가 있다. 2014년 초·중학교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다.

농산물 유통센터와 롯데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의 대형 유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지난 5월 신세계가 우정혁신도시 내 백화점 부지 2만4300㎡(약 7350평)를 매입계약체결 완료해 2015년 착공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교통으로는 KTX울산역과 울산IC, 울산공항 등 이용이 편하다.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와 옥동~농소 간 도로가 개통 예정에 있어 편리한 광역교통망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에는 다양한 혁신설계가 도입된다. 4베이 혁신 설계가 도입되며 안방, 자녀용 공부방, 거실 등 기본 공간 외에도 알파공간이 구성된다. 입주자 필요에 따라 팬트리로 활용하거나 서재, 옷방, 취미실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우정혁신도시 KCC 스위첸’의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남구 삼산동 227-1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분양문의 1588-4643>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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