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9일 엘오티베큠에 대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 동력(모멘텀)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4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세환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억 원 내외지만, 4분기에만 영업이익 55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다음해 매출액은 21.8% 늘어난 1019억원, 영업이익은 74.5% 증가한 126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다음해에는 반도체 분야뿐만 아니라 태양전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비철금속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시안공장과 17라인 투자로 대규모 발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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