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처럼 희고 촉촉한 피부? ‘우유’와 친해져봐!

입력 2013-10-29 07:40
[이선영 기자] 연예인들의 피부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아기처럼 희고 촉촉한 피부를 가진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이민정, 손예진, 이보영, 백진희, 송혜교, 박신혜 등이 손꼽힌다. 이들은 항상 이슬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잡티 하나 없이 매끈한 피부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조한 환절기에도 예외는 아니다.일반적으로 가을이 되면 극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 세차게 부는 바람 때문에 피부가 칙칙하게 메마르고 각질이 생겨 하얗게 일어나기 일쑤다. 코와 입 주변은 피부막이 얇아 더 심하게 건조증을 호소한다. 이에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는 더욱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더욱이 잡티하나 없이 촉촉하게 물오른 피부는 젊고 발랄한 분위기는 물론 맑고 깨끗한 인상을 준다. 때문에 희고 촉촉한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에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가을철에는 보습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다”라며 ‘우유’를 이용한 피부 관리법을 소개해 주었다.실제로 건조한 피부를 위한 응급처치에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우유다. 최근 뷰티 멘토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우 조여정 역시 소량의 우유와 물을 희석해 얼굴에 살살 문지르면서 세안하는 것과 우유를 화장 솜에 묻혀서 볼과 이마에 올려놓는 방법을 추천한 바 있다.우유의 단백질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주름을 예방 및 개선하고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세라마이드와 지질성분은 부족한 수분을 보충한다. 단백질 분해 효소는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고 각종 비타민 성분이 피부를 환하고 윤기 나게 가꿔준다.● 우유세안세안 시 물과 희석해 사용하는 방법과 세안 후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얼굴 전체에 발라주는 방법이 있다. 이때 약지 손가락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각질제거와 피부탄력 및 미백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5분 정도 마사지하다 미지근한 물로 헹궈 준다.● 눈가주름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에 적신 후 눈 주위에 올려두게 되면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이 눈가주름을 방지해 준다.● 입술보호피부 건조증으로 인해 입술에 각질이 발생한다면 따뜻한 우유를 화장솜에 적셔 20분 정도 입술 위에 얹어둔다. 우유의 전해질이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흡수하는 보습효과로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두피관리탈모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질은 바로 비듬. 갑자기 늘었다면 가제에 우유를 적셔 두피를 가볍게 두드려 준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비듬을 치료하고 발모를 촉진한다. 마사지 후엔 두피에 우유가 남지 않도록 머리를 감고 깨끗이 헹군다.● 우유팩미지근하게 데운 우유 반 컵에 미용소금이나 죽염을 반 정도 넣고 완전히 녹을 때까지 섞은 후 이것을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나 콧등, 콧방울 등에 마사지하면 큰 자극 없이 블랙헤드를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소금은 살균효과가 있어 여드름 관리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사진출처: W스타뉴스 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아침에 해로운 음식 7선, 당뇨·비만·과식 부르는 '이것' ▶ 오늘 가을 추위 절정, 체감온도 '뚝'…주말까지 이어져 ▶ 자살 여군 대위 유서 공개 "직속 상관 성관계 요구 시달렸다"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일본 규모 7.1 지진, 쓰나미 주의보 해제…원전 ·인명피해 없어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포토] '소집해제' 환희, 인기 죽지 않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