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지성 멜로라인 급물살…'비밀' 11회 예고편 '후끈'

입력 2013-10-28 21:25
[양자영 기자] 비밀을 알게 된 황정음은 복수를 감행할까?

첫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이 11회 예고편을 공개해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비밀’ 11회 예고 영상 속에는 지난주 배수빈이 가진 두 얼굴의 실체를 모두 알아챈 황정음이 벽에 머리를 부딪치며 화를 삭이는 모습, 배수빈을 향해 무릎 꿇고 빌으라며 소리치는 모습 등 그간 사랑에 헌신하던 천생여자의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독이 오를대로 오른 지성과 그를 파멸시키고자 하는 배수빈의 불꽃튀는 전쟁이 그려져 한층 숨막히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극악무도한 사건의 비밀을 알게 된 것에서 오는 처절한 아픔을 온 몸으로 감당하는 황정음과 그런 그의 모습에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자신의 어깨를 내어준 지성의 모습이 두 사람의 러브라인 급진전을 기대케 한다.

특히 황정음이 “사장님 곁에 있고 싶습니다.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라고 발언하면서 지성에 대한 감정이 커진 것인지 배수빈을 향한 복수를 이행하기 위함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비밀’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목 빠지겠다. 수요일 밤까지 언제 기다려” “드디어 황정음이 복수에 나서는구나” “11회부터 본격 멜로인가요? 지성 완전 설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비밀’ 11회 예고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트러블메이커 3차 티저, 담배·노출·스킨십 '아이돌의 19금 반란' ▶ '아빠 어디가' 윤후 불참, 윤민수와 뒤늦게 합류 '없으니까 허전' ▶ 주원 '1박2일' 하차, 막내가 차린 마지막 아침상 "미안하고 감사" ▶ 아이유 공식입장 "두 곡의 코드 진행 전혀 다르다" 해명 ▶ [포토] B1A4 공찬, 이 남자의 로맨틱한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