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사진)는 ‘난용성 약물의 용출률 향상과 부작용 발현이 최소화된 실로스타졸 서방정’을 개발했다.
연구에 사용한 실로스타졸은 1988년 일본에서 개발돼 만성동맥 폐색증의 허혈 증상 개선에 대한 승인을 받은 난용성 약물이다. 이후 뇌경색 재발 예방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에서 유용성이 입증됐다. 항혈전 효과도 뛰어나고 혈관확장작용, 혈관평활근 세포증식 억제작용, 중성지방 저하작용 등에 대한 약리효과가 증명됐다. 하지만 두통이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나타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 같은 두통을 줄이기 위해 실로스타졸 방출을 조절 및 제어해 1일 2회 투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1일 1회 투여할 수 있도록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키는 서방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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