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산업기술상] 사업화 기술 부문 우수상 진성씨앤아이, 효율 높은 열처리 기술…年 500억 비용 절감

입력 2013-10-28 21:12
박춘영 진성씨앤아이 대표(사진)는 ‘뿌리 기술’의 하나인 열처리 기술로 사업화 기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기존 열처리 기술은 효율이 떨어져 원가 절감 효과에 비해 생산성이 낮다. 열처리할 때 오염, 소음, 그을음 등의 발생으로 환경 친화적 시스템이 요구됐다.

진성씨앤아이의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롱바(long bar) 연속 유도가열 열처리’ 기술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생산비용을 낮추고, 환경 오염은 줄인 게 특징이다. 또 소재 제약이 없다. 열처리 전 연속으로 장입 작업이 되고, 크레인 지게차 등이 필요 없어 기타 비용이 줄어든다. 가열 시 열효율이 높고 시간은 단축돼 연간 500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담금질을 할 때도 가열 후 냉각이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유지비가 저렴하고, 강력 분사로 냉각해 변형이 적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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