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준비가 힘들고 지치는 당신, 카라반 어때요

입력 2013-10-28 10:58

간단히 펴는 것 만으로 텐트 등 캠핑사이트 구축 완료되는 ‘Camp-let’

최근 유치원생 아들을 위해 캠핑족 대열에 합류한 A씨는 캠핑만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온다. 아들과 야외 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으로 큰 마음먹고 캠핑용품들을 구입했지만, 첫 캠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캠핑을 떠나기 전날 밤을 새서 짐을 싸야 했고, 캠핑장에 도착해서는 텐트치고 키친테이블 등의 장비를 설치하는 데에 반나절을 보내느라 힘이 빠졌다. 저녁을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이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텐트를 걷어야 했다. 그야말로 ‘텐트치고 걷다가’ 캠핑이 끝난 셈이다.

실제로 캠핑족들의 대부분이 주말을 이용해 1박2일간의 짧은 캠핑을 즐기기 때문에 A씨와 같은 어려움을 토로한다. 어지간히 경력이 쌓이기 전에는 캠핑사이트를 구축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캠핑족들이 대안으로 찾는 것이 바로 캠핑 카라반이다. 캠핑카의 경우 고가의 가격 때문에 일반인들은 구입하기 어려운 반면, 카라반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데다 기존의 자가 차량에 연결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그 안에 캠핑에 필요한 대부분의 캠핑용품들이 있어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다.

캠핑족들의 이런 니즈에 착안, 아웃도어 용품 기업 버팔로는 40년의 전통의 덴마크 카라반 브랜드 ‘Camp-let’의 카라반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Camp-let 카라반은 캠핑트레일러를 펴는 것 만으로도 손쉽게 사이트 구축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 280kg 내외의 무게로 경차에도 연결해 이동이 가능하고, 이동 시에 별다른 기술도 필요 없다.

버팔로는 또 ‘Camp-let’ 외에도 순수 국내기술로 카라반을 생산하며 캠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버팔로가 선보인 ‘버팔로오토홈스’ 브랜드는 카라반 ‘DELPHIN’ 시리즈 및 ‘Doongji390’ 등을 제안하고 있으며, 현재 카라반사업을 함께 할 대리점을 모집 중이다.

한편 버팔로는 ‘Camp-let’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행사 기간 내 선착순 20명에 한해서 4~6인이 사용 가능한 모델인 ‘Savanne’를 80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및 대리점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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