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흑점 3단계 폭발, 우주에서 무슨 일이? "지구에는 영향 없어"

입력 2013-10-27 22:33
[라이프팀]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10월25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 연구원은 이날 오전 4시59분쯤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폭발 현상이 있었지만, 지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피해 사실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연구원에 따르면 태양의 왼쪽 가장자리의 흑점 1882번이 폭발한 뒤 한 시간 이후 종료됐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폭발한 태양 흑점이 가장자리에 있어 폭발과 동시에 방출되는 태양 입자나 코로나 물질이 지구 방향으로 이동하지 않으리라고 예상하고 있다.태양의 흑점은 태양의 내부 열기로 인해 만들어지는 검은 반점을 뜻한다. 흑점이 클수록 내부의 자장이 불안정한 것. 흑점은 거센 태풍과 엑스선, 감마선 등의 강력한 방사선을 배출한다.태양 흑점 3단계 폭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그래도 불안" "진짜 우주에서 무슨 일 나면 인류가 멸망이네"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직접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아침에 해로운 음식 7선, 당뇨·비만·과식 부르는 '이것' ▶ 조깅하다 만난 저승사자, 기괴한 모습에 당황 '이게 뭐야' ▶ 예의를 아는 아이, 만화 보고싶을 땐 공손히 무릎 꿇고… ▶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男 '회색' 女 '빨강'…최악은? ▶ [포토] 포미닛 현아, 격정적인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