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히든싱어' 탈락소감 "오히려 더 뿌듯하다"

입력 2013-10-27 21:00
[연예팀] 조성모가 JTBC '히든싱어'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10월26일 방송된 '히든싱어2' 조성모 편은 원조가수가 2라운드에서 우승의 고배를 마시는 최대 이변이 일어나 화제를 모았다.데뷔 15년 차 가수 조성모는 "히든싱어를 시즌1부터 즐겨 봤으며, 반드시 이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지만 2라운드에서 '가장 조성모 같지 않은 사람'으로 무려 81표를 받으며 탈락한 것.조성모는 "히든싱어는 노래를 한 소절씩 불러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는 대결의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내 노래를 좋아하는 팬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며 "나의 숨소리 마저 연구를 해서 나를 이길 정도의 팬들을 보고 오히려 더 뿌듯하다"고 밝혔다.마지막 4라운드 'For your soul'에서 조성모 특유의 미성을 완벽히 재연해내 38표를 얻은 최종 우승자 임성현은 "군입대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조성모 선배님을 보기 위해 출연했다"며 "우승의 은혜를 왕중왕전에 나가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당황하셨을 듯",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또다시 이변이 일어났네요",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우승자 누구야" 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청률은 5.4%를 기록'히든싱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토요일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최강자로 등극했다. (사진제공:JT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지성 대두사진, 뾰루퉁한 표정도 사랑스러워 ▶ 장기하 아이유, 단발 후 첫 인증샷 '귀여운 숙녀' ▶ 포미닛 권소현, 양궁 동호인 대회서 은메달 쾌거 ▶ ‘그것이 알고싶다’ 3남매 엄마의 고백 “귀신이 보여요” ▶ [포토] 투애니원 씨엘, 섹시한 몸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