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박준규가 즐겨먹는 초석잠 장아찌 '어떤 효능있길래?'

입력 2013-10-27 17:48

애벌레 비주얼을 자랑하는 박준규 집밥 초석잠 장아찌가 공개됐다.

박준규 집밥 초석잠 장아찌가 10월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박준규 집밥을 살피던 이들은 냉장고에서 애벌레 같은 음식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은지원은 “이거 애벌레 아니냐”며 기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애벌레 비주얼을 자랑한 박준규 집밥은 바로 초석잠이란 식물로 만든 장아찌였다.

초석잠은 피부질환과 아토피 치료에 좋고 기억력 감퇴, 치매, 여성생리불순에도 효과가 있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애벌레처럼 보이는 부분은 초석잠의 뿌리로 아삭 아삭 씹히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다 섭취가 가능하다. 간장 매실 식초 등을 끓여 식힌 후 초석잠 뿌리에 붓고 3~4일을 절여주면 초석잠 장아찌 완성이다.

이와 함께 닭가슴살 오렌지 조림과 묵은지 지짐 등 박준규 집밥 밥도둑 반찬 후보가 공개되자 강호동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먹어치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초석잠은 감자로, 적로, 감로아, 지잠, 토충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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