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이 대표제품 '크림빵' 2400개를 파독 광부와 간호사에게 선물했다.
삼립식품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가수 이미자의 근로자 파독 50주년 기념 공연 '이미자의 구텐탁, 동백아가씨'가 열린 프랑크푸르트의 야르훈데더트 할레 공연장에 크림빵 2400개를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삼립식품은 파독 근로자와 그 가족에게 고국의 맛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역시 올해로 출시 50주년이 된 크림빵을 '특별 공수'했다고 설명했다.
삼립 크림빵은 한때 '국민빵'으로 불리며 삼립식품 생산물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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