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정지원 아나운서 만나보니…" 반전

입력 2013-10-25 16:57

최다니엘 정지원 극찬

배우 최다니엘이 KBS 정지원 아나운서에 대해 극찬을 했다.

최다니엘은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 광장에서 열린 '2013 KBS 라디오 가을부분 조정 설명회'에서 "이전에 하던 라디오에 마지막 게스트로 정지원 아나운서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정 아나운서가 멘사 출신이고 머리가 좋으면 인간미가 안 느껴질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 인간미가 느껴지며 매력이 흘러 넘쳤다"고 전했다.

최다니엘이 진행해왔던 KBS 2FM '더 가까이…최다니엘입니다'는 정지원 아나운서가 후임으로 맡게 됐다.

정 아나운서는 전임자인 최다니엘에 대해 "다시 듣기하면서 '이래서 최다니엘이 사랑받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목소리가 라디오에 잘 어울리고 자기 얘기를 편하게 하더라. 라디오 듣고 있으면 어느새 친구가 된 느낌이 든다"라고 치켜 세웠다.

최다니엘 정지원 극찬에 누리꾼들은 "최다니엘, 정지원 맘에 들었나", "최다니엘, 정지원과의 사이가 의심스러워", "정지원 아나운서가 수빈 강예빈 보다 예쁘긴 하지", "최다니엘, 정지원 후속으로 둬서 좋겠다", "최다니엘, 정지원 더 친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시작될 KBS 라디오 부분 조정에서는 KBS 쿨FM(89.1MHz)의 낮 시간대 프로그램의 DJ들이 대폭 교체됐다. KBS 쿨FM '최다니엘의 팝스팝스', '이소라의 가요광장', '조정치·하림의 2시!', '더 가까이 정지원입니다'가 새 단장하고 청취자들과 만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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