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박한우 재경본부장(부사장) 25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올 4분기 판매량은 3분기 보다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보다 1000억원 정도 줄었는데 환율 하락과 파업 등이 일부 영향을 끼쳤다"며 "4분기엔 국내공장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물량을 시간당 생산대수(UPH) 증가로 만회해 수익성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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