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두투어, 닷새째 상승…"중장기 성장성 유효"

입력 2013-10-25 09:38
모두투어가 성장성 부각 등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32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날보다 200원(0.86%)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모두투어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다소 못 미쳤지만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88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92억원을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장기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내 입지 강화를 통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인바운드 여행업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커 향후 시장 구조가 재편 및 정상화 되면 모두투어가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누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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