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분기 부진한 실적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1.43%) 떨어진 6만9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9% 감소한 1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2178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관심 분야인 휴대폰(MC) 사업부가 마케팅비 증가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800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도 1200만대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오히려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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