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33)과 열애설에 휩싸인 콘텐츠 기획 프로듀서 이규창 씨(미국명 큐 리·35)가 '월드스타' 싸이를 만든 숨은 공로자로 알려져 주목된다.
25일 한 매체는 "강예원과 이규창 씨가 올해 여름께 처음 만나 급격히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태원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최근 부산국제영화제를 마치고 지인들과 함께 태국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미국명 큐 리)는 2004년 소니픽쳐스 회장 비서로 일하는 등 콘텐츠 기획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장동건 전지현 비 등 한국 배우들의 해외 진출을 도왔으며, 지난해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미국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씨는 저스틴 비버 공연 등을 통해 유명 프로듀서 스쿠터 브라운과 친분을 쌓았고, 이후 스쿠터 브라운이 싸이에게 관심을 보이자 평소 친분이 있던 윤도현을 통해 싸이를 스쿠터 브라운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예원의 소속사 SM C&C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강예원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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