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LH아파트④평면]모든 가구 전용 59㎡ 구성

입력 2013-10-25 07:00
일체형 비데, 에어콘 냉매 배관 매립 거실·침실 확보
소형임에도 방 3개 화장실 2개 확보
마이너스 옵션 적용으로 기본 마감재 선택 가능


이번에 공급되는 충북혁신도시 A-2블록 LH아파트는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으로 구성됐다. 소형임에도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확보돼 눈길을 끈다.

내부 설비과 평면 형태도 민간 분양아파트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게 설계됐다. 사용자 편의 설비가 대거 확보됐기 때문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일괄소등스위치를 현관에 설치했으며 에어콘 냉매 매립 배관을 안방과 거실 총 2곳에 확보해 뒀다. 공용욕실에는 일체형 비데가, 현관문에는 디지털도어록이 설치된다. 주방에는 음식물탈수기와 싱크용절수기가 설치되며, 4구 가스쿡탑, 렌지후드, 주방 TV폰이 마련된다.

내부 마감재도 신경을 썼다. 욕실 선반대는 고급마감재로 꼽히는 엔지니어스톤을 사용했으며 침실의 벽지도 실크벽지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평가다.

평면별로 전용 59㎡는 N타입(6가구)를 제외하고 A·B·C 3가지 타입으로 대부분 구성된다. 발코니 비확장형으로 설계됐던 N타입은 저층 일부 가구를 빼고 C타입으로 설계가 변경됐다.

사이버견본주택(www.lhcb2.co.kr)을 방문하면 내부 평면을 살펴볼 수 있다. 판상형인 A타입은 방-거실-방의 3베이로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다.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게 구성됐다.

타워형인 B타입은 거실과 주방이 대면형으로 주방 씽크대는 'ㄷ'자 형태로 설계됐다. C타입은 B타입과 유사하지만 향이 남동향으로 다르다.

특히 이 아파트는 바닥재와 벽지, 조명 등 기본 마감재를 계약시 입주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마이너스 옵션이 적용된다. 선택 품목에 따라 분양가를 절감할 수 있다.(분양문의 1600-1004)

충북 음성=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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