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LH아파트③구성]유치원·초·중교 가까워…자녀 교육에 유리

입력 2013-10-25 06:59
건폐율 12.27%·조경면적 42%…쾌적한 단지 기대
경로당·보육시설·문고 등 전 연령층 배려 커뮤니티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북혁신도시 A-2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유치원과 초·중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어 자녀 교육에 유리한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녹지공간도 대거 확보해 자연 속 교육 특화 단지로 눈길을 끌 것이란 전망이다.

단지에서 중학교까지는 200m, 초등학교까지는 300m로 가까워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이 학교들은 내년말로 예정된 아파트 입주 시점까지 개교가 완료될 예정이라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에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내 조경면적이 42%에 육박해 단지 절반이 녹지로 구성되는 점은 이채롭다. 대지면적 대비 1층 건물면적의 비율인 건폐율이 12.27%로 낮아지면서 대거 녹지가 확보된 것은 물론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단지 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커뮤니티 시설은 전 연령층을 배려한 시설들로 채워진다. 노인을 위한 경로당,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과 청소년과 직장인 등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고가 마련된다. 그밖에 휘트니스센터, 멀티프로그램실, 주민카페 등도 들어온다.

단지 가까이 문화체육시설이 세워질 예정이라 입주민은 운동을 즐기기에도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 동남측으로 길 하나를 건너면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는 부지가 마련돼 있다.

LH 관계자는 "단지에서 학교, 문화체육시설, 녹지공원 등이 가까워 대규모 녹지를 품은 교육 특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1600-1004)

충북 음성=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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