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라디오 불참, 라이머 "예능서 터져서…"

입력 2013-10-24 16:02

가수 레이디제인이 고정으로 출연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생방송에 불참했다.

레이디제인은 24일 방송된 KBS 라디오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도와줘요 연애의 신'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었으나 이날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

레이디제인과 함께 고정 게스트인 라이머는 이와 관련하여 "레이디제인이 예능에서 터져서 자리 비웠다"며 "마지막을 함께 해주기 바랐는데"라며 아쉬워했다.

DJ 김범수는 "두 사람이 스킨십도 하고 이상한 행동 주고받더니 마지막에는 남자 둘이서 끝내는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라이머는 "레이디제인은 잘되고 우리는 초라하게 이렇게 있다"며 "그동안 많이 챙겨주고 잘해줬는데 이젠 보낼 때가 된 것 같다. 더 넓은 물로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범수와 라이머는 레이디제인의 곡 '일기'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KBS '맘마미아' 녹화로 인해 라디오 생방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박지윤, 서인영, 권리세 등과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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