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24일 펄어비스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첫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의 1차 CBT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9시간씩 총 63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총 15만명의 신청자 가운데 선발된 5000명의 테스터가 참여했다.
테스터들은 ‘검은사막’의 높은 액션성과 타격감, 다양한 콘텐츠, 대륙을 탐험해나가는 즐거움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 여타 MMORPG와는 차별화된 게임성과 살아있는 듯 실감나는 그래픽도 호평을 얻었다. 특히 20일, 23일 두 차례에 걸친 공성전은 많은 길드 참여를 유도했다.
다음은 이번 테스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테스터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검은사막’의 향후 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테스트 종료 이후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검은사막’에 대한 여러 소식을 나눌 계획이다.
다음 허진영 게임서비스본부장은 "'검은사막'이 가진 매력과 게임성, 각종 재미 요소들이 테스터들에게 높은 평가와 많은 관심을 모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많은 피드백과 의견들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lack.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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