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해외공장 증설 계획없다"

입력 2013-10-24 14:35
김영태 현대자동차 재경사업부장(상무)은 24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공장의 추가 증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중국 4공장 증설 외엔 추가 증설 계획은 없다는 것.

현대차는 올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5.6% 증가한 466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350만22대를 기록했다.

김 상무는 "국내 공장의 생산 감소 여파에도 중국 3공장의 본격 가동과 브라질 시장의 판매 호조에 따른 생산 증가로 국내 생산 감소를 만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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