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급락 후 일제히 반등

입력 2013-10-24 09:10
조선주들이 전날 급락 이후 일제히 반등에 나섰다.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2500원(0.93%) 오른 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대 급락세로 장을 마무리지었으나 하루 만에 오름세로 전환한 것.

삼성중공업(0.97%), 대우조선해양(1.42%), 현대미포조선(0.91%) 등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전날 조선주들은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증권업계에서는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등으로 전날 조선주 기관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신조선가, 신규 수주 등 업황 지표 추이가 양호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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