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빈 해명 "돈 주고 미스코리아 됐다고? 천만에"…논란 일축

입력 2013-10-24 08:26
수정 2013-10-24 08:30

유예빈 해명

최근 불거진 미스코리아 당선 매수논란에 대해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유예빈은 이른바 '5억 매수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나는 평범한 학생이라 그런 큰 돈이 없다. 부모님도 너무 황당해 하신다"고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다른 미스코리아 입상자들 역시 "일반화 해선 안 되는 문제라 생각한다"라며 대회의 공점함을 봐 달라 호소했다.

앞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용실이 심사위원 알선 등의 '매수 경쟁'을 부추긴다며 실태를 고발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당선을 위한 구체적인 금액까지 공개했는데, 진이 5억, 선이 3억, 미는 1억원을 필요로 한다는 내용이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예빈, 억울하겠네", "유예빈, 그럴 필요 없이 너무 예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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