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고성장 전망에 52주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3일 오전10시2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390원(4.19%) 상승한 969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9760원까지 상승,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인터파크에 대해 여행 상품 구성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민정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일반 소비자 대상(B2C) 온라인항공권 시장점유율 40%인 1위 업체"라며 "맞춤형 개별여행(FIT)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투어부문 거래매출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90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투어부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6%에서 올해 16%로 확대될 것"이라며 "2014년에는 2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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