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 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La Festa)’에서 25일 오후 7시부터 칠레의 ‘코노수르’ 와인 4종을 메인으로 한 와인 디너 ‘All That Wine ? 와인으로 떠나는 칠레 여행’이 진행된다.
칠레 최초로 유기농 재배를 시작한 ‘코노수르’는 직원들이 자동차 매연을 염려해 자전거로 농장을 이동하며 농약 대신 거위가 해충을 잡는 친환경 포도 재배로 ISO 14004인증을 받은 그린 재배 와이너리이다.
이번 와인 디너에서는 ‘코노수르’와인 중에서도 영국 황실에 납품하기 위해 피노누아 품종을 20배럴즈만 엄선해 생산하기 시작한 리미티드 프리미엄 와인 ‘20배럴즈 샤도네 (Cono Sur 20 Barrels Chardonnay)’, ‘코노수르 트웬티 배럴즈 까베르네 소비뇽 (Cono Sur 20 Barrels Cabernet Sauvignon)’, ‘코노수르 트웬티 배럴즈 멜롯 (Cono Sur 20 Barrels Merlot)’ 3종과 프렌치 오크통에 18개월 숙성돼 신선하면서도 우아하고 강렬한 풍미를 선사하는 ‘코노수르 오씨오 피노누아 (Cono Sur OCIO Pinot Noir)’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셰프가 정성스레 준비한 풀 코스 디너로 ‘비스크 소스로 맛을 낸 해산물 라비올리’,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오리가슴살 구이’, ‘최상급 한우 안심구이와 모둠 버섯’등이 제공되며 4인조 탱고 그룹 코아모러스(Coamorous)의 충만한 음조, 다채로운 선율, 격조 높은 하모니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탱고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단 하루 동안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예약자 60인에 한해 진행되며 10만원에 즐길 수 있다. 라페스타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02-2660-9040, 9044)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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