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미발표작 12곡 담은 앨범 발매

입력 2013-10-22 21:26
수정 2013-10-23 04:29
고 김현식의 미발표곡을 담은 앨범 ‘김현식 2013년 10월’이 출시됐다. 32세 때인 1990년 11월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지 23년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죽음을 앞둔 김현식이 자택과 병실에서 직접 통기타를 치며 카세트테이프로 재녹음한 노래 12곡과 ‘그대 빈들에’ ‘외로운 밤이면’ ‘나루터에 비 내리면’ 등 처음 공개되는 9곡이 포함됐다. 이 음원들은 1988~1990년 녹음된 것으로 김현식의 투병과 죽음을 가까이서 지켜본 김영 동아기획 대표가 23년 동안 보관해온 것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