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처럼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위한 셀프 헤어케어방법

입력 2013-10-21 14:45
[뷰티팀] 전지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뭘까. 바로윤기나는 머릿결이다. 연예계를 대표하는건강하고 아름다운 머릿결하나로 2011년도까지 무려 11년간 헤어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해왔다.대부분의 사람들은고가의 화장품으로 얼굴이나 몸의 피부를 관리하는데 신경을 쏟는 경우는많지만전지현처럼 건강한 머릿결을 가질 수있는 두피관리에는대부분의 사람들이 소홀하다. 그러나 두피도 엄연히 피부이기 때문에 두피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가을에 두피상태는 탈모가 생기거나 심해지기 쉽기 때문에 얼굴보다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한 모발로 탈바꿈할 수 있는 두피관리법,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두피가 건강해야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만들 수 있는 만큼 피부 관리와 마찬가지로 두피관리 역시 두피 타입에 따라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두피타입은 크게 건성두피, 지성두피, 민감성두피로 구분되고 모발 역시 굵은 모발, 얇은 모발, 지성모발, 건성모발 등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두피 타입과 모발타입을 먼저 알고 두피관리, 모발관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먼저 건성두피는 수분과 피지가 부족한 두피를 말하며 모발이 건성모발인 사람이 많고 이로 인해 마른 비듬이 생긴다.건성두피가 심할 경우 민감성 두피가 되기 쉽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모발이 가늘어져 얇은 모발이 된다. 이 경우 탄력을 잃고 심한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건성두피는 평소 셀프 헤어 케어 제품으로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헤어팩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두 번째 두피타입은 바로 지성두피다. 지성두피는 건성두피와 반대로 피지 분비가 과다한 지성모발로 비듬과 두피각질이 피지와 엉겨 붙어 심한 악취나 모발의 탄력저하, 모공의 위축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이 경우 모공이 막혀 두피 가려움증 및 탈모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지성 두피타입은 두피 청결을 위해 남아 있는 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샴푸 및 트리트먼트 린스,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을 이용하여 두피관리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마지막으로 두피관리에 제일 까다로운 민감성두피는 세균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생긴 두피를 말한다. 주로 두피 자체가 붉은색을 띄는 경우가 많고 약한 자극에도 통증을 나타낸다.지성두피, 건성두피와는 다르게 모발의 탄력이 떨어지므로 사우나와 같은 습한 장소 및 뜨거운 장소는 가급적이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연 헤어 케어 제품을 이용한 셀프 헤어케어제품으로 올바른 케어 순서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지성두피, 건성두피보다 더욱 철저하게 두피관리를 해야 한다.□ 건강한 모발로 탈바꿈할 수 있는 두피 관리법,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헤어케어방법두피 클리닉이나 미용실을 방문하여 전문적으로 두피관리를 받으면 좋겠지만 만만치 않은 헤어 케어 가격과 시간이 부담스럽다면 홈케어도 하나의 방법이다. 셀프 헤어케어 방법으로는 셀프 마사지 및 두피 타입에 맞는 트리트먼트제품을 고르는 것이 있다.건성두피의 경우 모발과 두피에 수분을 전달할 수 있는 헤어 제품을 선택해야하고 지성두피는 세정력이 너무 강한 샴푸, 트리트먼트는 피하되 매일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민감성 두피는 두피 가려움증, 염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샴푸, 트리트먼트를 추천한다. 만약 비듬이 많은 편이라면 비듬 전용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두피 전용으로 출시된 더헤어머더셀러(해머셀)의 센스티브 릴랠싱 트리트먼트는 마치현 추출물이 두피 자극을 최소화 하고 히알루론산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하게 유지시킨다.여기에 실크 단백질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외부 자극적인 환경으로부터 두피와 모발 손상을 예방해주는 트리트먼트 효과가 있는 청담동 헤어살롱의 대표적인 트리트먼트로 유명하다. 트리트먼트 효과를 보기 위한 트리트먼트 사용법으로는 샴푸를 한 후 물기를 가볍게 닦고 트리트먼트를 모발에 바르고 난 후 5~15분 정도 있다가 헹구어주는 것이 트리트먼트 시간에 가장 적합하다.트리트먼트를 사용한 후 머리를 말릴 때에는 모발이 건조하고 손상된 경우가 많으므로 트리트먼트에센스도 함께 사용해야 건강한 모발, 굵은 모발로 가꿀 수 있다.매일 트리트먼트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시간과 날짜를 정해 트리트먼트순서에 맞게 사용한다면 탈모는 물론 촉촉한 머릿결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은 물론 무기질, 철분, 아연 등 모발에 좋은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인 두피관리법이 될 수 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머릿결 좋아지는 삼푸’ 추천!▶ 유진-조여정-손담비, 뷰티 멘토들의 피부관리법▶ 홈케어 vs 에스테틱 관리,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 ▶ ‘컴백’ 카라 메이크업 전격 분석 ▶ 백옥피부의 비밀은 다름아닌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