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자레인지, 유럽 소비자 평가지서 호평

입력 2013-10-21 10:58


삼성전자 전자레인지가 유럽 소비자 평가지로부터 잇따라 호평받았다.

회사 측은 벨기에와 이탈리아 소비자평가지 10월호에서 자사 제품이 전자레인지 평가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벨기에 소비자평가지 '테스트 안쿱'은 삼성 그릴 전자레인지(모델명: GE82V)가 해동, 그릴 조리, 사용성 등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며 1위와 함께 구매 추천제품으로 선정했다. 23리터 전자레인지(MG23F301) 또한 구매 추천 제품으로 뽑았다.

테스트 안쿱은 벨기에 소비자단체연합이 발행하는 비상업적인 소비재 평가지로, 구독자가 35만명에 이를 정도로 평가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이탈리아 최대 소비자 단체가 매년 2회 전기ㆍ전자제품 및 소비재의 성능평가를 실시하고 30만명의 독자에게 평가내용을 제공하는 '알트로콘수모' 평가에서도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매체는 1위에 오른 삼성전자 콤비 전자레인지(MC32F606TCT)에 대해 그릴조리·온도 안전성 등이 뛰어나고, 그릴 조리시 바닥면에서 열이 발산돼 식재료를 중간에 뒤집을 필요없이 바삭하게 조리 해주는 발열팬이 제공된다고 언급했다. 에너지 절감 코스가 있다는 점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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