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만화책이 결국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출연진 애장품 추첨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길의 조정복은 지드래곤, 박명수의 대추차는 유재석, 정준하의 개인형은 유희열이 가져가게 되었고, 노홍철의 3종 세트를 얻은 프라이머리는 모두의 안타까운 눈빛을 받았다. 이어 보아 사인CD는 길에게 돌아갔으며, 장미여관은 자신들이 내놓은 통기타를, 하하의 모자와 50원 막창 상품권은 하하에게 되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모두가 기대했던 20장 상당의 YG식권은 보아에게 넘어갔다.
무엇보다도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건 '정형돈 만화책'.
방송에서는 어떤 만화책인지 제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60권 완결본이라는 것과 19세 이상 성인만 볼 수 있다는 몇 가지 특징이 제시되었다.
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졌고,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박인권의 '쩐의 전쟁' 혹은 '대물'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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