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과 동반출국 기성용 "아내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

입력 2013-10-17 19:28
[양자영 기자] '한혜진 기성용 출국' 지난 7일 스케줄에 맞춰 동반 입국한 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이번에도 손을 잡고 영국으로 출국했다. 10월17일 오후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팔짱을 낀 채 출국장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로 실용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기성용은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에서 막내가 아니기 때문에 나의 경험을 다른 선수들과 나누고 선후배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내는가 하면 “해외에서 혼자 있는 게 힘들었는데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아내 한혜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7일 입국한 뒤 대표팀에 합류해 브라질전, 말리전에 참여하며 기량을 뽐냈다. 출국 이후에는 한국시간으로 19일 영국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선덜랜드와 스완지시티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 참관할 예정이다.한혜진 역시 한국에 들어와 있는 동안 화장품 광고 촬영, 새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진과 미팅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했다. ('한혜진 기성용 출국'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엑소 찬열 '정글의 법칙' 합류, 성열 이어 열혈막내 등극할까 ▶ 프라이머리-박명수, 무도가요제 곡명 스포일러…'아가씨?' ▶ 배성재 박선영 열애설, 3년째 연인? "쭉~ 친한 선후배" ▶ 10월 개봉 영화, 한국 영화만 해도 20개… '뭐 볼까?' ▶ [포토] 최승현 '이제 몸 좀 풀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