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입대한 아들 안부 궁금하면 부대로 전화하세요"

입력 2013-10-17 11:06
국방부는 17일 군(軍) 복무 중인 아들이나 친구들의 안부가 궁금할 때 전화를 걸어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수신전화기 6652대를 모든 부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병사들이 부대 내 공중전화기로 전화를 걸어올 때만 통화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가족이나 친구가 부대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됐다.

수신전화는 병사의 가족이나 친구가 일과시간 이후 전화를 걸면 중대 행정반에 근무하는 당직근무자가 전화를 받아 해당 병사를 바꿔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대별 수신전화번호는 해당 부대에서 보내는 가정통신문이나 병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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